셀러리맨이 보너스를 받은 날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부인에게 저녁을 사 주었다.

식당 분위기도 무척 좋은데다 메뉴판에는 처음보는

진기한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두둑한 지갑을 믿고 미쳐 가격을 살펴보지 않고

음식을 시켰다.

그리고 식사가 끝날 무렵 웨이터에게 계산서를 가져 오라고 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무척 비싸게 나와 있었다.

"아니, 술을 한 잔 밖에 마시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비싼가?".

"예 저희 집에서는 술을 한 잔 마셔도 한 병값을  지급 하셔야 됩니다"

그러자 옆에 앉었던 부인이 얼굴 빛이 하얗게 변했다

"저~ 방금 고래고기 한점을 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