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8회후배님들에게 B형혈소판을 부탁드리고져 이렇게 경황없이 글을올립니다.

저희 동기 정태영(대우증권)이 상황이 너무 급해서  이렇게 sos를 보냅니다.

간단히말씀드려 급성 백혈병이고 ,이 병의 주요 증상중 하나는 혈소판이 감소하는건데,
이미 정상인의 1/3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바로 항암치료에 들어가는데,
이미 혈소판이 감소해가지고 상당히 위중한 상황입니다

자기 식구 8촌이내의 혈소판은 사용을 못하고,
혈소판의 경우는 보존기간이 5일밖에 안되기 때문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입니다

혈소판 헌혈의 경우에는 피를 다시 자기가 가져가고
혈소판만 추출해 가는거니까, 일반적으로 헌혈할때
느끼는 그런 생각은 안하셔도됩니다.


그래서 B형 혈액을 가진 주변분들을히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가셔서 혈소판 헌혈을 부탁드립니다
만일 본인이 B형이 아니더라도  17-50세 사이의 가족중
B형 혈액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알아봐주시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단 간/폐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으면 안됩니다

도와줄 친구나 식구는 여의도 성모병원 1층에 위치한
성분헌혈실로 가서 검사를 받고 환자이름(정태영)을 적고
헌혈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친구와 식구들이 주변에 있는데, 혈소판이 없어서
곤란한 입장에 처한다는거는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동고가족으로서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018-240-7002) 또는김현(011-9631-9098)에게 전화주십시오

다소 번거로울지라도
후배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면 그것이 한 선배의 생명을 구할수있는 상황임을 연락드리며 강한 동고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