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의날 행사는 늘 술안주가 푸짐하다. 생탁과 멋지게 어울리는 두부김치등의 안주로 하여

10여명이 넘는 부산동기들과 병석이,태용이 제근이,원호,권회장등이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서울부산동기회의 단합을 도모하기위한 여러가지 유익한 의견

들을 나누며 마지막으로 서울,부산 회장의 건배제의를 한 후에 서울 동기들은 서둘러 돌아가

고 나는 남아서 족구시합도 즐기고 모든행사 종료후 막걸리집에서 1차를 즐기고 근처 노래

방에서 즐거운 2차를 가진후에 뒤늦게 연락된 이욱희 동기를 만나서 3차를 한 후 온천장에서

잠을 자는것으로 모든일정을 마쳤다. 올해 경부이어달리기에는 마라톤회 멤버인 경수와 봉

회,재경축구회 멤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재경동기들이 참여

하여 이어달리기도 같이 뛰어보고 동고의날 행사에도 함께 자리해서 부산동기들과 더욱 의

기 투합되는 분위기를 만들고 쉽다는 간절함을 새삼 깨달으며 이만 맺는다. 끝으로 이번행사

를 위해 헌신한 권회장과 재경축구회 멤버들, 6구간에 참여한 구봉회, 동고의날 행사에 참가

해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준 안석일 부산동기회장과 양재훈총무,종규,승진,태균,동헌,선관

등 동기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동고야! 57회 동기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