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종호 
| 제목 | 경부이어달리기와 동고의날 참가후기 1 |
|---|---|
| 글쓴이 | 박용재(57) [ yj62711@hotmail.com ] |
| 작성일 | 2008-11-19 |
동기들아! 갑자기 추위가 시작되어 모두들 감기에 조심하고 건강에 더욱 신경쓰길 바란다.
요번에 경부이어달리기 7,8구간 우리 동기들 대표로 권회장과 둘이서 참가했다.
중앙마라톤 완주후 부터 더욱 자신만만하고 망월마라톤회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권회장
과 동행하였기에 모든점에서 즐거운 시간들이 될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창녕행 45인승 단체
버스에 올랐다. 과연 생각대로 어려운때나 아쉬울때 권회장의 동기챙기기는 확실했고 너무
고마웠다. 작년에 26km를 뛰었으니 올해는 7,8구간 전체를 뛰었으면 했는데 올해도 7구간
초반 13km 마지막에 9.5km 8구간 성지곡공원에서 모교까지 5.4km 총 28km뛰었다. 평소에
달리기를 안해서인지 어느정도만 뛰고나면 장딴지 근육이 너무 아파서 오래 뛰지를 못했다.
비록 달리기는 못하지만 여러동문들과 동고사랑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되어 함께뛰고
뒷풀이장소에서 소주에 싱싱한 생선회를 먹으며 동문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지는 그런맛에
힘들게만 생각되는 이행사에 자꾸 참가하게 된다. 올해는 재경축구회 멤버들이 축구시합
때문에 불참하였고 마라톤 멤버인 경수와 봉회(6구간 참가)가 같이 뛰질 못해 아쉬웠고
내년에는 좀더 홍보를 강화해서 많은 서울 부산동기들이 57회기를 앞세우고 힘차게 달릴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일요일 힘들게 마지막구간을 달려서 모교에 도착해서 환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후 동기회 텐트로 찿아가니 재경축구회 멤버들과 부산동기회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