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2005 재경총동문 추계체육대회는 누군가가 지펠투도어 냉장고를 가져가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또 내년을 기약하면서.......그 놈의 당첨은 어찌 그리도 안되는지......좌우지간 이번에도 60회 동문들은 11가족이 참가하여 최소한의 체면은 세웠네요.
\"짜장면 시키신 분\"의 스타트를 60회가 끊고 좌우에서 짜장면 오토바이는 왔다갔다하고......짜장과 김밥으로 점심을 대충 때우고, 62회에서 보내준 백숙 한마리에 소주와 맥주로 남은 위의 공간을 채우며 지나가는 선후배들과 같이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가끔씩은 상품받을 만한 이벤트에 참가하여 상품도 좀 챙기고(김한박스, 멸치 한박스, 문화상품권, 삼푸세트 등 등......)  내가 아는 57회 형네는 70만원 상당의 캠코더에 당첨.....60회는 계속 손가락하고 술만 빨았습니다.
이제는 경험도 쌓였으니 다음 번에는 삼겹살로 직접 다루어야 하겠습니다.
50회는 무려 65명(가족제외)이 참석하여 최다참석으로 30만냥을 받았습니다.
60회도 언젠가는 그 정도는 모이겠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동기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재경총동문회의 이사라는 이유로 오전8시부터 참석하여 자리배치 및 천막설치에 힘쓴 유성종 동문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다음 모임까지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갤러리에 사진 확인 바랍니다.
참석자
경희주, 김성완, 김근수, 송영환, 유성종, 이배현, 김종우, 문걸, 김권환, 노태성, 전채현 이상 11명 빠진사람 손 들어 보소.

결산
지출 : 142,540원 - 음료, 다과, 술 등
          52,000원 - 짜장면 15 그릇
수입 : 100,000원 - 문걸 연회비 현장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