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종갑 
| 제목 | 9월 정기모임 결과 및 야유회 확정 안내 |
|---|---|
| 글쓴이 | 김영환(56) [ pat@patkim.com ] |
| 작성일 | 2014-09-23 |
월봉회 2014년 9월 모임
**일시/장소: 2014. 9. 22. "흑돈가"
** 참석인원 : 강철희, 이재륜, 최갑환, 김욱균, 양승호
조주영, 전태환, 이용학, 김영환, 김성수
김보은, 이종갑, 최상현, 최양경 총장
수입:
당일회비 330,000원
지출:
식대 450,000원
수입-지출= -120,000
회의내용:
-이번에 새로이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님이 되신
강철희 고문님에 대한 참석 회원들의 축하인사가 있었고,
강고문님께서 취직턱으로 50만원 찬조를 밝혀주셨습니다.
-강고문님의 선창으로 다 같이 술잔을 채워들고 얼마 전에
우리 곁을 떠나신 이재곤 고문님의 명복을 빌어 드렸습니다.
- 강고문님의 추천과 회장단과 고문단과 심사과정을 거쳐 63회인
김보은 동문이 월봉회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였습니다. 다같이 짝짝짝!!!
-야유회 장소는 아래와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일시: 2014년 10월 25-26일(마지막 주말)
-장소: 눈펜션, www.snowpension.kr
B동 눈꽃 & 첫눈 ROOMS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145번지
기타 사항: 1차 모임 후 예의 겔라포트에서 김욱균 회장님과
그 이하 기수 회원들이 맥주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뒷풀이 비용은 회장님께서 계산해 주셨습니다.
월봉회의 가장 큰 이벤트인 가을 야유회 일자확정과
장소 및 차량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참고로 차량은 대형 관광버스이고, 펜션은 노래방과 족구장이
겸비되어 있는 곳으로서, 룸 예약은 남성 회원을 위한 눈꽃룸
과 여성분들을 위한 첫눈룸 두 곳을 예약하여 작년의 한 공간
을 사용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간 월봉회 야유회가 남해와 서해를 두루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동해로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동해바다를 거느린 펜션이기에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여행도
기대와 설렘이 넘치도록 채워지는 하룻밤 이틀낮이 될 것입니다.
여행이란 아마도 떠나기 전에 손꼽아 기다리며 머리 속으로
미리 동영상을 각색하여 상영하는 재미도 솔솔할 것입니다.
전태환 부부는 벌써부터 커플룩을 맞춰놓고
하루 하루 손꾸락 꼽아 접치고 있다네요.
구체적이진 않으나 대강의 일정을 드러내 보이자면,
서울 출발해서 곧 바로 펜션 인근 바닷가 횟집에서
물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펜션에 당도하여 주변 산책과
족구 등을 즐기며 공복화를 촉진한 후, 버스를 타고 인근
대포항이나 물치항에서 거하고 거한 저녁식사를 할 것입니다.
펜션으로 돌아와서는 항구에서 구입한 생선 등으로
간단하게 바베큐를 한 후, 룸에 마련되어 있는 노래방
기기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돌림빵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인근 식당에 들러서 하게 될 것이고,
바다가 허락하는 경우, 신청회원에 한해서 두세시간의
가자미 낚시를 함과 아울러 그 외의 회원들은 버스를 타고
근처의 낙산사를 비롯한 관광유람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낚시조와 유람조가 조우하여 동해바다가 전해준
가자미 세꼬시를 경우에 따라선 배불리 그렇지 못하면
간간이 가자미 조각 외롭게 떠 다니는 버얼건 초장죽을
들이키시게 될 것입니다.
일단 걱정 마십시요.
이 눔 월총이 월봉회에선 총무이나
지사랑이란 낚시 동호인 모임에서는
회장님 올씨다. 요즘 매 주말마다 서해바다 나가서
낚시 수련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사오니 기대 바랍니다.
부탁말씀: 이번엔 저로 하여금 대형 버스에서 그리고 너른 펜션 방에서
"텅빈 충만"을 누릴 기회를 박탈해 주시길 긴히 부탁드립니다.
이상 월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