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안하고 조개만 줍다온 앞주가 아쉬워...

그리고 남겨둔 야생더덕의 향이 계속 진동하여

재철이와 호성이와 또한명..

9홀을 도니 1시간.. 9홀중 5홀은 파3로.. 퍼팅만 잘되면 버디도 여러번가능했는데..

비용도 1만5천원 저렴하여 더 효율적이지 않나하는 자그만 생각...

이제 골프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호성이.. 레슨을 3시간 받았다나 하더니 허리가

아프다고... 버디 버디 만화책을 독파하고 싱글수준의 골프에 대한 가견을 설파하여

모르는 우리는 듣고만 있었는데 다 맞는말 같애...

근처 삼겹살집에 들러  더덕소주를 만들고 안주 만들어 나만 맛있게 더 잘먹은것 같은데

상우가 먹고싶어도 긴급회의가 있어서 못온다고 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술깬다고 옆 당구장으로 옮겨 편나누고 골프와 비슷한게 당구라나 호성이가 의미를 부여

하나 본인은 80당구 초보라..호성이 수준에 맞지 않는 숫자라 순가 당황했는데 역씨 80이더구만..   초구는 하수가 잘하는듯 하더니만 역씨 250인 재철이의 몰아치기와 쿠션과 가락으로 게임은 끝이나고.. 11시 30분에 건전하게 모두 헤어졌다...

칭구들아.. 돈 많이드는 정규홀 말고 평일 저녁 7시경에 한번씩 번개팅으로 파3홀에서

잼나게 하고 삼겹살에 쇄주한잔하고 당구한게임하고 2차가지말고 12시전 귀가한다면

건강에도 문제 없고 운동도 되고 좋지 않을까...번개팅 한번씩 하고싶으면 싸이트 올려라..

오늘도 즐건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