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9 목요일) 종일 비오다가 저녁에 그치더니 마포에서 몇사람 모였다.

나 / 강주선 / 김형주 / 강명 / 이지경 / 황길상

좀 늦게 허세군이 합류했고 파장에 기사하러 김봉훈 합류...

5호선 공덕역 근처 족발집에서 만났는데 전국 돼지발은 다 집합해 있더군.

순대도 맛있고... 모처럼 강북모임이라 감회가 새로웠지.

다음 모임도 강북에서 해 보지 뭐... (반대하는 사람 말해 줘)

모인시간의 1/3은 지경이하고 명이하고 언쟁하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나아안~~~ 그냥 귀가 멍했을 뿐이고... 왠 목소리는 그리 큰지...

왜 다텄냐고 묻지마 ... 쪽발리니까...

2차는 맥주로 하고 명이는 혼자 어디론가 유유히 떠나고..

나와 주선이는 지하철 나머지는 김봉훈차에...

1차 족발은 고맙게도 형주가 부담했고 늦은 시간에 친구들 바래다 준다고

기꺼이 와준 봉훈이 멋지다.

다들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고 다음 모임에서 보자.

개별적으로 한잔 생각나면 언제라도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