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윤식 
| 제목 | 아쉬운 송년모임을 끝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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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종갑(64) [ semoo21@hanmail.net ] |
| 작성일 | 2010-12-09 |
어느 듯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끝내고 보니.....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으로 빠르다 .
먹고사는 일 하랴~ 각종 모임 다닐랴~ 동기회 맡아서 이것 저것 사업 구상하고 챙기랴~
후딱~! 1년이라는 세월이 또 그렇게 가 버렸네~ ^^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의 동기회 사업을 결산 해 보니...
1년간 나랑 같이 동기살림을 맡아 준 박 총무와 대호 부회장이 새삼 고맙다.
또 뒤에서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 준 전임 시철 회장과 현호 부회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력한(?) 지원군 이었다. 역시 고맙다.
올해는 우리 동기회에 특히 큰 일(?) 두가지가 있었던 것 같다.
첫째, 우리 모교의 축구부 감독으로... 동기인 김태진 감독이 부임한 일.인데...
때로는 마음 조이면서, 때로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이리저리 쫒아 다녀 준 상태의 동기사랑이 뜨거웠고, 고마웠었다.
둘째, 전임 시철 회장의 어마어마(?)한 사업 확장으로 노원점과 강남점의 흑돈가 개업인데...
올 한해 우리 동기들은 흑돈가 덕분에 오리지날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을 원없이 섭취 음미 했었던 것 같다~^^
동기회 사업보고에서도 볼 수 있는 것 처럼..
5월 국회 운동장 체육대회,
6월 1박2일 야유회에서의 월드컵 응원,
두번의 흑돈가 개업식,
모교 축구부 지원 등.
이 많은(?) 사업들이 특정인 혼자 또는 임원들 만의 힘으로는 될 수 없음이 자명하고,
또 우리는 세상을 혼자서 살아 가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에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살이 속에서도 "동고"라는 벗을 수 없는 굴레(?) 또는 보호막(?)을 만들어 오늘 처럼 이렇게 또 서로 교감을 나누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회장단의 귀찮은 찬조 부탁 전화와 모임 독력 전화 등에 시달리면서도 십시일반 힘을 보태주고, 뜻을 같이 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 해 준 모든 동기들과 그 가족(특히, 마눌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두 남은 2010년 마무리 잘 하고, 새해 2011년도 힘차게 맞이하자 !
모두 모두 반가웠고, 고맙다 !
※ 신년(2011년) 정기모임 및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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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정기모임은 분기에 한번 (3,6,9,12월) 개최 함.
-- 3월 : 신년모임
-- 6월 : 1박2일 야유회
-- 9월(또는 10월) : 가을 체육대회
-- 12월 : 송년회
2. 임시모임은 회장단 및 회원들의 필요시 발의하여 개최 하기로 하고,
곽근철 산행대장의 지휘아래 "산행모임" 으로 대체하여 활성화 하기로 함.
3. 6월 야유회와 9월 체육대회는 "가족을 위한 모임" 으로 추진 하기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