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아, 참 오랜만이다.
3년전 김해에서 밤늦게까지 노래부르고 놀던 기억이 나네.
대구박물관장 부임중에 한번 가본다는게 못했네. 미안타.
어쨓든 김해로 친구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왔으니 좋겠다.
지난 토요일에 명술이, 지홍이, 명재, 봉훈이 해서 몇명이
김해에서 모였던 모양이더라. 다들 한잔 걸치고 기분좋은 상태에서 전화했더라. 그래 자주 모이니 얼마나 좋노. 이제 니도 끼이면 제법
모임이 크겠다. 인숙이랑, 재윤이 부부랑 모이면 말이다.
재미있게 지내라. 시간되면 나도 끼이도록 노력할께.
축하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