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필드전사들이 아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니 반갑고 마치 그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실감나는 후기가 정겹구만..

원래 강현이 자리에 내가 갔어야 했는데 급히 베트남에 일보러 갔다오느라 아쉽구만..

강현이가 차 막혀서 2시간 넘게 운전한다고 툴툴대더니 그나마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약속을 어긴 업보로 나는 일보고 하루 공쳤는데 40도의 찜통더위 속에서 개고생을 하고 왔으니 고소하게 생각해라..

작년에 재룡이가 나하고 캐디를 향해 발사했던 공포의 마구가 또 작렬했다니 등골이 오싹하다만 이젠 쿠션 타법까지 터득한 재룡이의 마구를 다시한번 보고싶다.

그래서..  지난번에 인회 장인 문상가서 몇몇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5월말이나 6월초에 군산  또는 강원도로 가서 1박 2일로 공도치고 술도 실컷묵고 오자는 야그가 있었는데 내 생각에는 3팀정도 가서 나름 행사의 의미도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데  뜻있는 친구들이 의견을 달아주면 적극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작년에 제주도 가서 즐거웠던 추억을 되새겨보고 싶은 친구들과 새로이 합류하고자하는 친구들의 장소 및 날짜 추천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

그라고..  최근에 부산에 있는 재훈이 수인이도 소식을 전해오고 원호,무경이도 연락해오고해서 반갑고 1학년 때 나름의 청운의 꿈을 품고 용감히 자퇴했던 임훈이도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성실한 사회생활을 하고있다는 소식과 함께 연락해줘서 다들 고맙고 반갑다.

아무쪼록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적극 연락하여 언젠가 대부대로 한번 만나는 날을 고대하고

이 사이트에 글올리기 뭐하면 내한테 전화 좀 해라..  같이 밥좀 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