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편지는  정수길동기가  쓴 편지를  옮겨놓았습니다.
     
   = 저희  가정을  아끼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지난 9월 27일(토) 바쁘신 중에도 친히 저희 혼사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희노애락의 굽이마다  하객여러분의
  도움과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새삼고개가  숙여집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지도편달을  바라오며  귀댁의
   대소사가  있을 때에도  꼭 연락주시어  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림이  마땅하오나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귀댁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서기 2003.   10.  1.

              정 수 길    ,   임 옥 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