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타페 무슨준지는 잘 모르겠네~~(애리조나주 이지싶다}-뉴맥시코주란다-손상우가

가봤다고,운동하는데 빨리 수정해라고 하네^^*-상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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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부산대 ,.졸업하고 개인사업 좀 하다가

10년 전에 도미하여 현재 레스토랑(일식,한식?)몇 개 운영하는 사업가로

동양인 별로 안 사는 산타페에서 가끔 한복도 입고,마눌하고 애3명과

아주 재밋게 사는것으로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확인됨~~~

상규야~~

세월이 많이 흘렀다

홍안의 미소년이 어느듯 중년의 나이가 되서!!

이젠 좀 외로을때도 됐지

요새는 옛날 생각 무시로 떠오르네

선동마을에 살때

기주,재의 날마다 모여서

무슨 정담이 그렇게도 많던지

참! 가난하고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상진이하고 어제 만나서

니 얘기하다가 미국 함 가기로 했는데

상진이가 바빠서 어떨지 모르겠다

내라도 올해 꼭 가보께~~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가고 싶다!!

보고싶어~~~~

올해 내가 꼭 간다!!

여기 싸이트에서 우선 자주 만나자

희주씨한테도 안부 전해라~~

*다음은 산타페 여행기에서 발췌함*

산타페 시내에 막 내려서 걸어오는 길에 본 곳이긴 하나 어디인지는 잘.. 아마도 컨벤션 센터였던 듯.

De vargas를 따라서 계속 걸어내려가다보니 길을 따라서도 봉투들이 가득 있었는데, 결국 너무 궁금해서 들여다 보았다.


봉투안에 있던것은 바로 이와같은 양초였다. 바로 불을 밝히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어제 저녁에 산타페 안으로 들어왔을 때 건물위에서 밝게 빛나던 것들이 바로 이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모든 봉투들이 다 초를 이용하는 것 같지는 않았고, 건물 위의 봉투들에는 조명이 들어있어서 밤마다 키는 것 같았다.

확실히 화려한 네온사인들이 반짝이는 거리보다 수백개의 촛불로 밝혀지는 거리도 매력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 다시 올거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귀찮아서 다시 오지는 않았다. 그냥 어제 저녁에 본것만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