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   박총무가 쓴  모임후기 처럼...

 

                 또 그렇게  우리들은  만 났 다 ~  

 

                      무더운 날씨와  갑작스런 쏘나기... 속을 뚫고(? ^^)...

 

 

 

동기회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제호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라도  나오겠다는 것을  극구  만류한  얘기가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화제가  건강 쪽으로 쏠렸다...

 

   "그래 우리 나이 마흔을  넘으면서 오래오래 건강할려면 지금부터는  관리 해야 된다고!"  

 

 

근철 산행대장이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시작한 사연을 얘기하자  제각각  금연에 엊힌 숨은 얘기들을 쏟아 냈고, 그리고  매일  조기 축구에  푹 빠져 있다는 얘기에...(특히, 수요일은 아침에 1시간,  저녁에 2시간 뛴단다...  그라고  매일 5시 반쯤  일어난다는 얘기까지...)

근철 옆에 앉았던  배원장이  근철이의  체력에  감탄하며...

그래도... 건강은  뭐니뭐니 해도  치아의 건강으로 부터 나온다는  강연(?)에...

우리 동기들 중에서  배원장에게  치료 받은 얘기가  다 나왔다...

우선 나부터 송곳니 치아 2개 고쳤고, 

승용이는  고질적이던  앞니를 완전히  손 봤다고  하고,

박총무는  아예 배원장 치과에  단골로  대 놓고 다닌다고...

옆에 있던... 세영이가...  본인의 업무인  대리석 작업이  치아 고정작업과 같은 원리라는(?)  전문가들끼리만  통하는 잼있는 얘기까지....

 

 

상태가   감우리학교 축구부 독인  동기 태진이의 감사인사(축구부 후원에 대한) 와  소식을 전해 왔고...

 

축구부 후원에  바닥이 난 동기회의 재정 상태를 듣고 있던  시철 사장이  동기회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해 주었고,  (감사 !)

 

그 동안  세종시 관련 사업에  쫓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동기회를  챙기지 못했다며...

승용이가  곧 동기회를 위해  크게 한 번 쏘겠다는 약속을  해 주었다... ^^  (감사!)

 

흑돈가에  처음 와서 고기를 먹어 본  승용이가...  고기 맛에 반하고, 김치찌개에 감탄하고, 또 누룽지에 대한 일가견을 소개하면서... 

흑돈가에 대한 찬사와  강남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가게를  찾아 준  동기들을 위해  시철 사장이  귀하게 선물 받은 와인을  아낌없이 동기들에게 풀어 주었고,  회식비도  엄청나게  디스카운트 해 줬다... (또 감사!)

 

좀 늦게  합류한  전.현직 부회장....  현호와 대호는

언제나 처럼  듬직하게(?)  동기회를  지탱해 주고 있어  믿음직 스럽다...^^;

 

 

동기회의  이일 저일 챙기느라  수고하는 총무 고맙고...

 

나와 준  모든 칭구들아,  반가웠고  고맙다....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

 

이번에  나오지 못한  모든 칭구들은  담번에  강남점 오픈식에는  꼭 나온네이 ~ 고기 맛도 끝내주고,  분위기도 끝내 준다 !! ~^^

 

 

에버리바디  굿럭 !~

 

 

 

               = 또 한번의 만남을 추억에 묻고,  다음 추억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