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호 신임 상조회장님,

취임 후 여러가지로 상조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느라 노고 많쑤다~~

근데, 박훈 초대 회장과 박영옥 전임 회장의 글을 읽고, 나도 나름대로 우려되는 점이 쬐금 있어 아래에 몇 자 적으니 참고바란다.

손영호 신임 상조회장님의 새로운 운영방식에 대한 입장과 충정은 충분히 이해되나,

상조회 발족 취지와 운영규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기 상조회가 지속적인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입 부담 면제와 지출범위 확대시 재원 밑받침에 대한 사전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초대, 2대 회장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됨.

제가 언듯 보기에는 신임회장님의 운영안에 따를 경우 수입금의 증대수준에 비해 지출 규모는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할 추세로 보임.

특히 지금 우리 연령대에서 맞이할 경조사 건이 확연히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어느 순간 재원 고갈의 어려움이 당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됨(만약 이를 메꿀 독지가 동기의 출현시에는 상황이 좀 달라지겠죠).

지출규모나 예상수입금 등은 동기중 경영,경제과 출신 등 수리에 밝은 분이 추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이는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조회 근간인 중요 운영 규정의 개정은 전임 상조회장 이하 회원 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