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일본 독도야욕 의 진짜이유/150조원 의 얼음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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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2-09-23 |
| ★ 일본 독도야욕의 진짜이유--150조원의 얼음가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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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독도 150조원 ‘불타는 얼음’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8.21 17:33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후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도가 갖고 있는 과학적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석유 대체할 '가스 하이드레이트' 21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동해 대륙붕에서 울릉 분지 주변에는 약 8억t의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연간 액화석유가스(LNG) 사용량이 2700만t 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매장량은 우리나라가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150조원에 달할 것으로 계산된다. 가스하이드레이트 1g은 석유 5g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석유를 대체할 미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성렬 한국해양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독도 주변에 상당한 규모의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현재 존재 유무 정도가 확인된 상태고 아직 탐사단계라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양이 있는지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경제적 가치로 환산을 하면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 앞서가는 일본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많은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됐다. 이에 일본은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지난 2009년에는 일본정부 산하 종합해양정책본부에서 10년 내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상업용으로 생산한다는 내용을 담은 '해양에너지 및 광물자원 개발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중 난카이 해역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시험생산하고 2018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스 하이드레이트와 관련한 연구들이 상당히 진행된 일본으로서는 막대한 양의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독도 주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독도 인근 해역은 아직 한국과 일본 어느 나라도 가스 하이드레이트 관련 탐사조차 할 수 없다. 김대중정권이 지난 1999년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에 따라 독도가 '중간 수역'으로 묶여 한국과 일본이 공동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합의 없이는 탐사 행위를 할 수 없다. 만약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보하게 되면 독도 인근에서 독자적으로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탐사하고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생태계의 보고' 독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대마난류계의 흐름이 교차하는 해역인 독도주변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해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독도는 생태학적으로도 연구가치가 높다. 1981년 서울대 식물학과 이인규 교수팀의 조사에 의하면 독도의 해조식생이 남해안이나 제주도와 다른 북반구의 아열대지역이나 지중해 식생형으로 볼 수 있어 별도의 독립생태계 지역으로 분할할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