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어딘가의 무거운 맘과 다르게 날씨가 너무나 화창한 봄이었습니다.

짧은 봄이기에 더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레이크사이드 동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모임에서는 최고참 형님들의 살아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파워드라이브로 최고의 비거리를 보여주신 일환이 형이 우승도 함께하였고, 칼 아이언으로

니어를 한 심겸이 형이 메달까지 획득하였습니다.

54회 형님들의 멋진 샷과 더불어 강의 때문에 저번달에 못오시고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에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영용이형이 롱기를, 겨울동안 칼을 갈고 계시던 상현이 형이  니어를

수상하였습니다.

상현이 형은 3번홀까지 정말 큰일 낼뻔할 정도로 잘 치셨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정말 큰일 낼것을 기대합니다.^^

군봉회의 새로운 정회원으로 서두하(62) 선배님이 들어 오셨고, 게스트로 오신 김성민(59)

선배님도 꼭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날씨 만큼이나 모든 선배님들의 하시는 일에 밝은 기운이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많은 군봉회 회원분들이 함께하였으면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우승 : 김일환(54)

 메달 : 김심겸(54)

 롱기 : 김영용(63)

 니어 : 최상현(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