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 반갑다.

사이트 글쓰기와 그림올리기를 할줄몰라 한참걸렸네 ....

 

3 / 7 (토) 아침부터 따르릉 핸폰이울린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만재도로 우럭사냥가잔다. 요즘서해바다에 우럭구경하기힘들다며

물론 영등철이다보니 1년중 모든어종들이 입을다물고 있을터이니 그럴수밖에...

좋아. 남쪽바다에서 넘들은 거덜떠도 안보는 우럭사냥 오~케이 승락하며 3 / 8  저녁

일산에서집합 버스에 내몸을 싣고서 잠을청해본다.

아무리잠을 청해도 오진않고 내머리속엔 벌써 남해바다에 있는듯하다

4~5 시간 육로를 달려 목포항도착. 깜깜해서 바다정경은 보이지 않고 저너머 달빛아래

정박중인배와 출항준비로 불빛반짝이는 갑판에 어부들의 바쁜움직임으로 항구임을 짐작

새벽1:30 분 더디어 우리가 승선할 만재피싱 3호가 선착장으로 들어온다

다들 제각기 눈깜짝할새 우루루 배에승선 '이거 무슨 날리야' 서로좋은자리 확보할려고

거무거운 장비들을 한손으로 번쩍번쩍 드네.

 

더디어 뿡~~~

얼마나 물쌀을 갈라 왔을까... 핸폰은 수신이안되 죽어버려으니 시간을 볼수도없고

화장실도 가야겠고 선실을 빠져나온다.

아직도 깜깜.. 마침옆에 나와같은 조사님이 시계를본다. "저~ 몇시나 되었나요"

"아.네 지금 6시 네요" "저~ 이배에 처음 출조라 그런데 앞으로 얼마나 더가야 하나요"

"아.네 저또한 처음인데 아마도 2시간은 더가야 할것입니다.

'아이고!!!'

 
 

 

더디어 꿈의 향연을 펼칠 가거초 도착 서해와 달리 많은 어족자원으로 다걸이도 된다는

선장님의 멘트에 '그래 요즘 서해에서 조촐한 조항에 기분이 별로였는데 여기서 마음껏

우럭 사냥해보자 음~~~~'

채비 5단으로 '이거 생각과는 영 딴판이네'  간간이 1마리 입질   '올릴까 말까  아니지

이 먼곳까지 와서 한마리씩 올리면 재미가없지' 한참을 기다려도 더이상 입질이 없네

"삐 삐" 선장님의 낚시대 올리라는 신호가 온다  "안 되겠읍니다 포인터 이동합니다"

한참 이동

"삐" 선장님의 입수신호

내 또한 마음가다듬고 입깝 을 우럭이가 먹음직 스러워 하도록 싱싱한걸로 바늘에 바꿔

끼워 입수 봉돌이 한참 내려간다 '어~~ 한마리 어~~~두마리챔질 올릴까 아니지 할때

어어어~~~ 세마리챔질 내낚시대엔 우럭이가 이리저리 난리를친다

'그래 이손맛이야 낚시줄을 타고 낚시대 초리대끝을 통하여 나의 손끝에서 몸으로 느꼇

지는 이 짜릿함 ㅋㅋㅋㅋ'

 

 

 

아직 바늘이 하나 더남았는데 더이상은 입질이 없네

세마리로서 만족 릴링 선상으로 세마리 안착 이로써 우럭과의 만남은 무승부

담엔 다시와서 꼭 5걸이를 다짐하며.... 우럭과의 작별 안녕~~~~
 

 

역순환 집에도착하니 물론 깜깜

3/10 새벽 1:00 도착

아이구 뻐근해 '왠 노가다'

이래도 다음에 또가고픈 바다낚시

역시 나에겐 골프보단 낚시가 체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