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 동기,동창여러분 !!!!
즐겁고, 편안한 秋夕 보내셨는지요?  내수경기도 그렇코 일기마저
불순해서 농촌경제도 우울한소식뿐이니 여러가지로 맘들이 편치
않으리라봅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다참다보면 좋은세상 안오겠습니까.
특히, 친구들  이렇게밖에 인사를못해 정말미안하구나.
존날 보내길빈다. 在珍아 정말미안하다. 아버님 못찿이뵌지가 몇년인지도 모르겠구나 사실 항상맘에는두고 실천치못하는 이놈이친구는친군지? 할말이없다. 근무는 핑계가될수없다.      백용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