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 동래고 62회 동기회가 6월14일 (일) 모교 잔디구장에서 펼쳐진

제2회 동창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67회와의 준결승전은 6:2로 압승을 거두었다.

새벽부터 서울에서 달려와준 박정욱,이준영을 포함해서 강충기,김병성,김배걸,

김현철,김상태,김수갑,김종효,김동국,권욱현,마진열,신명준,신정재,안창석,이광준,

이선호,이성훈,오병문,오충석,진호종,황윤태,황윤철,최수종,장영준,배동호등

많은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결승을 마치고,결승까지 남은시간에 각종 먹거리와

술을 한잔하며 기다렸다.

일부는 훌라를 치며 기다리고(범인들은 카페앨범 참조)...

결승전에서는 63회와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후 PK에서 5: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곧이어 이루어진 장년부 우승팀(60회)과의 왕중왕전에서도 1:1로 비긴후 또 PK...

결국,골키퍼 황윤태의 눈물겨운 선배사랑으로 5:4로 우승을 양보해 2년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참석한 친구들 부족한 준비에 미안하고,모두들 정말정말 수고 많았다.

8월 정기 모임을 기약하며,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길....                배동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