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재경망월산악회 금수산산행(충북 제천)에서 52회 박정구(무역학과) 동문을 만났습니다.

대학 재학시절 함께 어울리며 술도 마셨던 친한 후배였는데 졸업 후 서로의 생활이 바빠 서로 연락이 끊겨 소원한 채 지내다가 아주 우연히 산행을 마무리하고 헤어지기전 인사말을 할때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충주에서 살고있으며 일때문에 수원에 자주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성대망월모임에 참석하겠다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우리가 졸업한 지 한참 오래되어 학창시절 친한 동문이라도 그냥 길가에서 지나치면 서로 못 알아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게시판에 올라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옛날 생각도 나고 보고싶어지는 마음도 생길 것입니다.

아직 많은 동문들이 서로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와 근황이라도 들려 주세요.

어이~ 정구야

정말 반가웠다.

멀리 있더라도 게시판에는 자주 올라와 연락을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