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봉회 선후배님들,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셨는지요.....

9월 정모 이후에 명절이 겹치고 이리저리 분주하다 보니 참석 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먼저 게스트를 열렬히(?) 환영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고, 같은 조에서 라운딩 내내 초보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신 권대철,김상진,문호민,권태열 선배님들께도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후배간의 화기애애하면서도 질서있는 군봉회의 첫인상에 감동(?)먹었습니다.

 

정모 다음날 스코어카드(103타)를 연습장 프로님께 보여드렸더니 상당히 잘 나온 스코어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우리 프로님 레슨하실때는 워낙 엄격하셔서 늘 핀잔(?)을 많이 들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서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자만은 금물이니 당분간은 스코어 욕심 내지 않고 제대로 된 스윙 만들기에 진력하면서 라운딩 경험을 쌓아나가자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10월 정모에 다시 뵙기로 하고 군봉회 선후배님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