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윤정길 
| 제목 | 그리움에 목마른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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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윤정길(38) [ yoonjk88@hotmail.com ] |
| 작성일 | 2003-09-04 |
그리움에 몹시나 목마른 그대여
서늘한 초가을 바람이 그대 마음을 갈대같이 흔들구려
삶에 찌들은 긴 세월속에 어찌 당신인들 목마름이 없겠소
송산, 이젠 조용히 세월을 돌아보면서, 그 세월을 아쉬워 말고
그리고 다가올 세월도 너무 셈하지 맙시다.
60년 세월을 아무 탈없이 보냈든 그 찬 겨울을 그냥 맞이 하듯이
그리움의 세월도 다 덧 없는 것,
그리우면 그냥 그 그리움을 잡어소서, 그러면 잡힐거요
산비알 숲속에 늘 있는 그 그리움을 말이요 ......
. **효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