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에 한팀(?)이 모여  흑돈가 3층에서 "스크린 골프" 를 즐겼습니다.^^;
주요 멤버 이신 강정대형님께서  바로 전날 발목 부위를 크게 다치셔서  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이 기다린다고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자 마자 바로 스크린골프장 으로  와 주셨습니다...(감동이었습니다.. T.T)
운동을 하지 못하시지만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시켜 주시고,  같이 먹으면서  공영일 변호사와 제가  나인홀을 다 돌 때 까지 기꺼이 갤러리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감사 합니다.)
 
발목이 불편하신 정대형님을  보내 드리고, 공변호사와 저는  나머지 나인홀을 정말 재미있게 돌았습니다.  게임의 여운이 남아 18홀이 끝난 다음 시간도 조금 여유있고 해서 나인홀을 추가 할려고까지 하였으나  이미 우리 방이 예약이 되어 있다 하여  어쩔수없이  다음 기회로 미루고  흑돈가로 향했습니다.
 
흑돈가 2층 예약방에  자리를 잡으니  곧 제 동기 김병길 변호사가 도착하고, 이후 최상현 회계사, 웅진이가 차례로 도착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정말 귀한 시간을 내어 우리 모임에 처음 나오신  "49회 이희갑 형님"(^^~, 세사우에서는 모든 선배님들께 "형님" 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로 결의 하였습니다~^^)께서 도착하셨고,  이후 김기일 회장님께서 도착하셨는데...  알고 보니 두분 형님께서 세무사 20기 합격 동기 셨습니다.(올해 세무사 시험 기수가 48기 입니다.)
 
다음으로 오늘 모임의 신선한 양념(?)이 되어 주고, 우리 세사우의 새 기운을 불어넣어 준  두명의 뉴페이스 막내 "74회 이풍훈" 이와 "75회 한의진" 이가 도착하였는데...이 두 후배는  송파세무서에 있는 웅진이가 찾아 내어 우리 모임을 소개하고 참석 시켰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고해준 웅진이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공사가 다망하여 시간 내기가  너무 어려운 가운데에도  우리 세사우 모임을 최초로 만든 책임감(?)과 우리 모임을 꼭 지켜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강민수 형이 참석 해 주셨습니다.^^~ (행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하여... 정대형님을 뺀 10명이 단란하게 모여 앉아  이리저리 술잔과 선.후배간의 정을 돌리면서 정말 정겹고,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큰형님(^^:)이신 이희갑 형님께서 그동안 이런 모임이 없는 상태에서 20여년 동안 세무사 업을 수행 해 오시면서 느끼신 점과 함께 이 모임이 계속 발전 해 갈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모임의 식사비를 기꺼이 찬조 해 주셨습니다.(10명의 장정들이 비싼 강남에서 흑돼지와 술을 맘껏 먹었으면  그 금액이 만만치 않았을텐데  큰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후 후배들의  그동안의 근황과 뉴페이스 막내들의 자기소개를 차례로 듣고,
끝으로  선.후배, 동기간의 사랑과 존경과 축복을 가득담은 폭탄을 한 잔씩 돌려 마시고
정말 즐겁게 1차를 마무리 하고,  이미 공지 내용에 있었던 바 대로  2차 예약 장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차 흑돈가의 식사비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이희갑 큰형님의 후한 찬조로 세사우의 재정을 튼튼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큰형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차 얘기는  다음 후기에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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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모임 회비를 공지 합니다~
1차 찬조를 해 주신 이희갑 큰형님을 빼고, 각 3만원씩이 되겠습니다.
(단, 오늘 뉴페이스인 막내 두명은 이번 모임까지는 면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차에서 음주가무비(?) 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아직 결제를 못한 관계로 여러 회원님들의 찬조도 적극 기다립니다.
 
회비 통장 :  신한은행  110-184-989761 (예금주 : 이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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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님들의 건강하심과  사업번창 및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총무  이 종 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