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모교 운동장에서 망월 왕중왕 예선 전이 있었다.

우리 62기와 63회, 64회(72회)연합팀, 3개 팀이 리그전으로 1,2위를 가려

6/15(주일) 결승전을 하고, 장년부와의 왕중왕 전도 열리는 경기다.

선수 모집은 20명이 넘었는데, 온다 철썩같이 약속했던 강충기, 김상태는 결국 계모임으로 불참하고,

김병준,안창석도 연락 두절(아마 기존 조기회 게임하느라,,),

아픈 몸을 이끌고 몸소 골키퍼로 수고한 문수준, 오랫만에 등장한 정영민(실력이 영),

전날 야근하고 온 양진근,

게임 시작 10시30분인데도 우리 동기는 9명 겨우 채워 60회 선배 2분의 지원을 받아,

64회랑 첫경기를 가졌다.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를 접고, 우리팀이 3:0으로 승리를 했다.

이어 벌어진 63회랑 64회 경기는 5:2로 63회가 승리하였고,

우리는 63회를 상대로 3:0 완패를 당했고, 조 2위로 다음주 6/15 왕중왕 결승 리그에 진출하였다.

다음 주는 아침 8시에 A조 1위팀인 61회랑 준결승전을 치룬다.

그 날도 경기가 많으니까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조금씩 나누어 운동하도록 하자..

참석한 동기 : 정영민, 김수갑,김배걸,김동국,황윤태,황윤철,고일성,문수준,이광준,신명준,마진열,진호종,조봉건,최태곤,양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