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날이 많이 덥다. 너나 할것없이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무엇보다 내내 건강하기 바란다.

우리가 통상적인 인사에서도 건강하자는 말을 가장 많이 쓸테지만,

정말 가슴이 답답한 소식이있다.

혹 본인이 보고서 어떤 생각을할지 글을 올리면서도 걱정이지만

일단 그런 걱정은 접고, 친구들에게 정확한 소식을 알리고져한다.

(문)수준이 문젠데, 아마 많이들 알고 있을거야

일단 본인이 힘든 병마와 어렵게 싸우고 있지만 본인보다 아이가 더 걱정이다.

수준이 아이가 백혈병이라 치료에는 엄청난 돈이 든단다.

대다수가 이제 다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

물론 주변에 비슷한 경우가 더러있다.

몇년전엔가 모 친구 애기가 혈액병이라는 얘기를 모임때 내가 했더니,

건우가 눈물을 보이면서 자기 지갑속에서 헌혈증서를 전해달라 주기에 나도 목이맨적이있다.

하물며 수준이 본인은 마음이 어떻겠나?

정말로 마음편히 아플 자유도, 여유도 없다.........

동기 모임을 하면서 일일이 어려운 친구를 다 돕기도 어렵고,

그런 기금도 없고 한편으론 형평성이나, 단체의 룰을 배제할수도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경우는 너무 안타깝고 힘이든 상황이다

명색이 회장을 맡고 있지만 몇 사람의 노력으론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풀길이 막막하다.

김동국이, 배동호등 몇명과 의논해서, 아마 친구들에게 누군가가 연락을하고

도움을 요청할거다. 정말 가슴으로 좀 도와주자

금액에 관계없이 성의껏 많은 동참 바란다.

총동창회장님도 면담을했고, 재경 동기들, 재울 동기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다른 방법도 강구 중이지만 일단 십시일반 우선 모금을해서

당장 어려운 작은것이라도 도와주는게 가장 현실적이다.

내 전화번호 모르는 사람도 있을거다

사무실 051) 752 - 8883 이고 (굳 앤 굳 대표)

핸드폰 010 - 4222 - 6666 번이다

많은 연락 바란다. 친구들아 정말 너무나 다급하다    -종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