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분당 모임을 흥겹게 가지고 삼가 인사 올립니다.
회장으로 추대되신 36회 지경택 선배님이 인사 말씀을 하셔야
겠지만 선배님께서 "분당모임방"에 출입을 안 하시니 부회장을
맡은 저가 대신 인사를 올립니다. 모임의 개략보고는 아래 송창환
후배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당모임의 시작이 동고야 홈페이지 개설로 시작을 했읍니다만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사무실 보다는 거주지 개념이 있어 원로
선배님들도 많이 사십니다. 토요일 모임도 34회 김종석 선배님 부터
63회 황중하 후배까지 30년 세월이 한자리에 모였읍니다. 34회
선배님이 참석하시어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읍니다. 주변에
후배들이 많이 살고 있어 든든하고 젊어진 기분이라면서 모임에
안 빠지고 참석하시겠다고 다짐하셨읍니다.

다음에는 분당모임방에 들어오시지 않는 분을 위하여 회장님
인사말씀과 함께 편지로 알릴려고 합니다. 200명이 넘는 동문들에게 편지로 알리는 것이 30년이 넘는 동문이 한자리에 할 수 있는
분당모임이 될 것 같읍니다. 현재 홈페이지의 분당 모임에 등록된 동문이 30여명이고 주로 50회 이후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많은 동문,특히 선배님들이 분당 모임을 모르고 계십니다.

만나는 회수도 그날 모임에서 분기 1회 년4회로 하기로 논의를 하였으나 2차 생맥주를 하면서 모두들 2달에 한 번은 모여야 한다는
후배들의 요구가 있어 지경택 회장님과 김근 총무와 의논한 결과
2개월에 한 번씩 모이기로 하고 짝수달 2번째 토요일에 갖도록 하겠읍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임시에 별도 통보를 드리겠읍니다.

분당모임은 이제 시작이니 만큼 동문 여러분의 각별하신 애정이 있어야 모임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회장님 이하 집행부도 동문들이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42회 박 수 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