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두루.....
이거도 13년 전인데...
또오꼬의 아사쿠사에 있는  미세(店)를 방문해 봤지.
제일교포 2세의 아저씨가 말이외다.
어느 가을이었지.
갑자기 지 집으로 찾아와
미꾸라지(도죠우)요리를 먹으로 가자구...
엄청나게 붐비더라구.
보통 휴일 날 돈 좀 있는 사람들은 가족들과
자주 외식을 하는 것 같더라구.
요리의 명칭을 다 잊어버렸지만
그 맛은 정말로 별미더군.
도죠나베란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냄비에 넣어서
나베모노(찌개요리)로 한 것.
튀긴 것.
야나가와나베란 도죠우 요리 중 가장 인기가 있는데
미꾸라지와 고오부(우엉)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넣어 끓인 뒤, 납작한 질 그릇에 계란을 위에
얹은 요리이고,
뜨거운 두부 속에 들어 있는 미꾸라지 요리 등...

이런 것들의 맛은 어떻게 설명을 다할 수 있건노?
실제 가서 무우보면 그 맛을 알 것이네.
그러고 보니 가보고 싶기도 하네.
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런 맛은 잘 잊어지지 않지.
그래~~~ 그리워지네...그 맛이 말이다.
언제 함 가보자!
시간이 있으신 분 저에게 오시라우요.
저 사무실 근처에 맛있게 하는 원주 추어탕을
같이 하는 기회를 갖어보면 어떠한지?
기다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