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보니 다들 살아들 있네.. 늦은 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재경동창회까지 오게 됐네..

난..여기 호치민에 올 6월에 왔다. 머..작년까지 있었던 곳이니 별달리 주재에 어려움은 없고.. 물류전문 합작회사를 현지업체와 추진중이다.

올 4월에 15년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고깃집 갔다가.. 다시 물류의 길로 들어섰다..사람일이라는게 정말 한치 앞을 못 내다본다는게 맞는 말인가 보다 ..가늠 할 수도 없고 .. 그러나, 그나마 확실한건 .. 항상 내가 하던 말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 머 그런건 있는 것 같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꿈꾸고.. 긍정의 힘이랄까..

친구들아... 남편으로서..집안의 가장으로서..또, 한 회사의 상사로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꿋꿋히 버텨내고..건강히 살아야된다..

시간 되는 친구들은 호치민 한번 와라.. 공도 함 치고.. 이쁜 꽁가이 옆에 앉혀 놓고..소주한잔 하자..ㅎㅎ

p.s) 성수 동기 힘내시고.. 말이 부처라는 말처럼.. 잘 될거라는 믿음을 항상 간직하시길..

호치민에서 박현배 동기가..

/ KCTC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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