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금천광명 망월회 송년모임 후기입니다.

◎ 구로금천광명 망월회 송년모임
1. 일시 : 2005년 11월 30일(수요일)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관악구 신림동 소가있는 들녁
           (롯데백화점 관악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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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34),이재곤(41),이항우(43),김우송(44),박소춘(46),
문영환(49),이희갑(49),정종근(49),박재석(50),박순원(51),
송승기(51),김규태(53),박태옥(53),이헌구(53),김영환(56),
고창관(58),이민화(58),박정철(61),장동호(62),이철규(63),
이규영(67)

이상 21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올해 1월 부터 시작된 모임이 벌써 송년모임이 되었습니다.
공식모임은 10번째 모임입니다, 중간에 번개 산행이 한번 있었네요.

연말이라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먼저 김덕용(34) 큰선배님의 말씀이 있으셨고, 이어서 이재곤(41)선배님,
이항우(43)고문님의 말씀과 건배제의가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1년간 저희 모임을 이끌어주셨던 박소춘(46)회장님께서
1년간의 소회를 말씀하셨고 이어서 술잔이 오가면서
지난 1년을 마감하는 자리의 분위기가 익어갔습니다.

앞에 오신 분들이 입가심으로 시켰던 맥주에, 소주에,식당에서 서비스로
보내준 복분자주,미리 준비해간 조니워커 블랙라벨에 이르기까지
4종의 각기 다른 술병들이 어지럽게 날라(?)다니는 바람에
다음날 고생들 좀 하셨을걸로 예상됩니다.

다음 부터는 2종류 이하로 줄입시다 ^^;;

그리고

김우송(44) 동문께서 올 한해를 이대로 마무리하기는 섭섭하시다고
12월달에 번개라도 한번 치는게 어떠시냐는 제의를 하셨고
모두들 번개에 동의하셨습니다?
생각 나시는 분은 먼저 번개를 쳐주시기 바랍니다.

정종근(49)동문께서는 이재곤(41)선배님께서 펴내신 역작
입체지도를 설명해주셨고 김영환(56)동문께서는 12월2일날
사무실이전 소연에 초대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너무 지나서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하고 2차로
근처에 있는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일찍 귀가하신 몇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동문들께서 자리를
같이 해주셔서 아주 열정적인(?)의 밤이 되었고 11시가 거의 되어서야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임이 끝났습니다.

물론 저는 동호(62)랑,철규(63)한테 붙들려서 2시나 되어서 끝났나 보네요 --;;

다음 정기모임은 신년회와 정기총회를 겸해서 1월초~중순사이에
가질까 합니다.

그때는 연간결산보고와 차기 회장단선출이 주요안건이고
조그만 기념품이라도 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