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일정이 평일에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참석이 용이하지 않았을텐데, 너무 많이 참석해줘서 정말
즐겁고 기분좋았다...

객지에서의 식이라 썰렁하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친구들이 있어서 적어도 나한테는 꽉찬 결혼식이였네
언제 집들이 일정 잡아서 꼭 공지할테니 많이들 와라

내가 첨하는 결혼이라 경황이 없어서 누가왔는지도 헤깔리네...
특히 먼길와준 주호랑 그리고 동백이, 영환이, 현석이, 현성이
숭걸이, 현태, 현옥이, 인제, 특히나 여러가지로 고생많았던
영준이를 포함해서 축하해준 모든 친구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