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박봉규씨에게  보내는  글***************


ㅇ ㅏ ㅂ ㅂ ㅏ ~~~~~~~~~~~~~~~~~~~~~~~~

나 아빠의 이쁜 둘째딸 선아..*^ㅡ^* 헤헷..

낼 어버이 날이구... 요즘 독수리 타법에 굴하지 않고

열씨미 컴터 하는 아빠하테 멜을 보내구 시퍼서 쓸라구 했는데..

아빠가 아이디를 갈켜 준적이 없어..ㅡㅡ+++++++++++

그래서 물어 볼라니까 아빠가 자서...

이러케 여기에 글쓰게 됐어..

아빠 맨날 여기에 글쓰구.. 나하테 자랑하구 그랬자나..으헤헤..^ㅡ^

나두 못하는 플래시두 넣구.. 태그에 소스에..

(무서운 40대 울아부지이..^ㅡ^%)

아빠  요즘 마니 마니 힘들지이??

그래서 맨날 피곤해 하구..

회사 일 많이 힘들어두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있을꼬야..

아빠 말대루 곧 복권 당첨 되는 날이 있겠지 머.. =^ㅡ^=

그리구 몇달 전부터 담배두 끊었으니까...

이제는 술이랑두 안녕 해야지이..

아빠가 열심히 술 끊을라구 하면..

나두 열씨미 해서 좋은 고등학교 가도록 하께..

(정당한 협상...^ㅡ^ v )

그리구우 지금까지는 공부두 열씨미 안하구 말썽만 피는

둘째딸이였지만.. 앞으로는 아빠하테 잘하구

아빠 말대루 놀땐 놀구 공부 할땐 제대로 공부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될게여..

어렸을때 내가 맨날 아빠하테..

나중에 크면 궁전 지어 준다구 헀자나..

궁전 까지는 무리구..       ㅡㅡ;;;

아빠가 갖구 시퍼 하는 수영장 달린 집까지는 노력해 보께..

아빠 무지 무지 사랑하구여어~~~~~~~~~~~~~~

힘내세여.. 화이팅팅팅----------------------☆

    H . A . V . E .   A .   N . I . C . E .     D . A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