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원래는 내려갈 일이 없었는데, 부산에 있는 사람이 고만 명퇴를 신청해서리..

자리가 하나 비었다 그래서 내가 지원했거든..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저번주에 현호랑 현찬이랑 같이 밥묵고

현호가 나한테 중요한 얘기를 했는데..증말 미안타...우짜노...

업무는 조금 바뀐다...매니저들 교육시켰었는데

이제는 본부의 업무를 봐야한다..나중에 기회가 되면

부산에서 지점장 할려나...?

어쨌든 갑자기 돌발된 상황에 시철,현호,광근이한테 마이 미안타...

어디에 있건 사랑하는 64회 동기들!!

항상 우리 사회를 이끄는 주역들로 거듭나길 바란다...

내는 12월 1일자로 발령이 나서 (부산본부장이 빨리 내려오라고 야단이다..)

12월 1일 올라왔다가  다 정리하고 회사 짐 정리하고 살던 오피스텔 짐 정리하고

 4일날 완전히 내려가는 스케쥴로 잡고 있다.....

친구들아..마이 아쉽다...

건강하고  모두 하는 일의 성공을 빌께...

옥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