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선배님이

군봉회 후배들한테 저녁을 한번 사고 싶으셨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도네이션 문화가 성숙하지 않은 관계로

그냥 저녁을 사면 혹시나 체(?)한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기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리드하시고...

저는 그날 시간이 많았었는데, 우찌 입이라도 하나 줄여드릴까 싶어서.

저의 두분 선배님에 대한 충정 헤아려 주십시요. 

근데 웬지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불현듯이 드네요

갑자기 승부욕이 솟구치네.

다음달  55회대 56회 대결에서는 맞장을 뜰려고 마음다짐을 하고있는디

갑자기 핸디로 승부를 결정한다고 결론이 났다하니

조금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전체 회의에서 결정된 일이니 회원으로서

당연히 따라야 되지요..  암~~ 따라야 되고말고요..

이용학이하고 이미 전략수립은 다되어있고

그 전략대로만 하면 승부는 이미 결정이 난듯하니

군봉회 회원 여러분

다음 4월 모임은 많이들 참석하셔서

"맛있는집"에서 맛있는 고기를 맛있게 많이들 드시고 가세용

진규형은 구찌 몇마디면 무너지실것 같고

광혁이 형은 요즘 공맞는게 영~~~~~~

중간에 OB한방만 내주면 남은 홀은 무난히 갈것 같은데

전반 9홀에서 거의 승패가 결정이 날듯....

자신 없으시면 업무가 바쁘다고 하시고 기권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식대만 계산하시면 깔끔하지요..

이미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이미 앞으로 한달간 훈련계획이 수립되어있고

어제부터 훈련에 돌입했심다.

까이꺼... 이미 엎질러진 물.  못먹어도 고..........

죽을때 죽더라도 "찍"소리라도 내고 죽을랍니다.

어차피 사는게 별다른거 있남... 내 지르는 거지 뭐...

용학아

큰소리는 쳤는데...

와이리 쪼리노?

맛있는집은 맛있는 만큼 식대도 쪼매 나올낀데...

에이... 일이고 뭐고 연습이나 하러 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