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회잔치 모임

초록빛 물들은 녹짙은 동산은 벗들의 촉촉한 마음들처럼

일비는 맑은마을 계곡과 합창을한다

사랑하는 벗들의 오랜 세월속에 반가운 만남은 행복한 눈웃음으로 답례하고

주인장님 두분은 빗속에서 손님접대에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셔서

수능리 마을꽃을 다 꺾어 한아름 안아 드리고싶습니다

오래간만에 모든 친구분들 만나 뵈서 반가웠고 끈끈한 정들을

서로에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회장님 총무님 감사드립니다~

친구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소서 

친구분들에게 못드린 말차한잔 놓고 나갈께요

                            ㅡ 녹차 아줌마 ㅡ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