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철수 
| 제목 | 사색15 |
|---|---|
| 글쓴이 | 김철수(48) [ garmel33@hanmail.net ] |
| 작성일 | 2014-06-03 |
신앙의 빛에 비추면 자신의 무기력함을 알 수 있고
그리하여 모든 것을 하느님께 바라게 됩니다.
발터 카스퍼가 쓰고 있듯이 공관복음서(마태오, 마르코, 루가 복음)에서
보여주는 신앙이란 자신의 무기력함을 아는 것과 예수의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신자는 자신의 힘에 무엇 하나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께 바라야 합니다.
신앙으로 자신의 무기력함을 인정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었을 때
우리 안에서 하느님의 힘이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