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래유치원의 추억 한컷 (현대판 법륜사유치원으로)

 

 

 

 옛날 포고당절이 법륜사로 변해있었다.

 

 옛추억의 돌샘자리

 돌샘에

 

비파나무 

 

 

 

 

 

 

 

 

 

 

 

 

 

 

 

 

 

 

 

 

 

 

 

 

 

만남의 반가움

정겨운 웃음소리

한바탕 호탕하게

마냥 껄껄껄

어린시절 상기하며

그 시절 회상하며

못났던 시절

잘났던 생각들

한낱 부질없는 추억

 

나이들어 철나니

그저 보기만해도

정답기만 하는 이

친구야!

친구야!

그 옛날 생각나

뒷길을 돌아보니

우리들의 지나간 발자욱

온데간데 없어졌으니

머릿속에서나 그려볼까

 

떨어져 딩구는 낙엽보니

간 세월 탓하지 말고

오는 세월 아껴가며

그저 서로 생각날때마다

잘 지내나

안부나 물어보며 살자꾸나

서로 서로 보담으며 지내자꾸나

 

고맙다 친구들~~

반겨준 따뜻한마음 잊지 않을께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히들 잘 지내려므나

 

                                 이천팔년 십일월 십육일  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