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들아~

진작에 알려야 되는데..정말 미안하다. 그리고...보고싶다.

다들 알겠지만 동래고등학교 64회 동기회 졸업20주년 행사인 [홈커밍데이]

행사가 2008. 11. 15. 토요일 광안리 해변가 아쿠아펠리스 (구:시사이드호텔) 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오후6시부터 시작되는데..

궁금해하는 동기들이 많은데에도 불구하고.이제 서야 글을 올린다.(시철아 미안하데이.늦었다)

당일날 설명해 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나의 어리섞음을 용서해라..

행사 주인공은 당연 64회 동기들이고... 각 반 담임선생님, 선후배 동기회 회장, 총무님,

현교장선생님(48회선배님), 동창회장님, 동창회상무님등이 될것이고..

오후 6시 부터 행사가 시작인데..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분명 6시30분이 넘어가야 가능하리라

본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도우미등이 연회장을 안내하고 있을 것이고, 연회장 입구에는 방명록이

비치되어 있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공간이 있을 것이야..마음껏 사진 찍으시도록..(동기들

과, 식구들과, 선생님과)

1부 행사로는 국민의례 및 담임선생님 소개, 귀빈들의 축사등이 있을 예정이고, 연이어 담임

선생님께 사은품 증정, 교가제창으로 마무리 될꺼야....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7시부터 식사(뷔페)를 하고(소주, 맥주, 음료수 적당히 드시고--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약9시경부터 별도로 초빙한 사회자에 의해 여흥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개 선생님들께서는 식사후 댁으로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 참고하시고)

10시 30분 경에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다음 2차

(?)는 호텔과 근거리에 별도로 예약된 장소로 (아마도 규모가 큰 호프가 될 듯합니다.)

이동할 계획임...여기까지가 공식적인 모임의 끝이 되겠습니다.

이후 주무실분은 일찍 들어 가서 쉬셔도 되고요~~정말 한잔 더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은

동기분들은 즐기시면 되고요~~

서울 동기분들 숙박시설은 해운대 소재 [한화콘도에 7개의 객실을 예약해] 두었고요..

가족분들을 동반하여 오시는 동기분들의 숙소는 그 인원이 파악되는 데로 조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날인 16일은 모교방문이 예정되어 있음]

I.M.F에 버금가는 신용경색등으로 정말이지 힘든 행사준비였고, 현재도 형편은 그러하다..

그래도 할 만큼은 해 보려고 많은 동기들이 고생하고 있으니 원활한 행사가 되리라 본다...

부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가지로 고생하는 친구들아!!!

정말 고맙고...감사하고...그리고 보고싶다

아~~~행사 마지막에는 동고야 한번 하고 끝내야지~~~

그리고 담임선생님은 3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초빙한다. 담임선생님으로는

1반 김형두 선생님(현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2반 이승룡 선생님께서는 안타깝게도 작고 하셨다..사모님 연락처 추적중입니다.

3반 장석규 선생님(사직고 재직중이시다..3학년때 나의 담임 선생님..내가 3반 최고의

골통이었는데...)

4반 김춘용 선생님(장석규 선생님과 같이 사직고 재직중이시고)

5반 김주조 선생님(해운대구 좌동에 살고 계신다)..ㅋㅋㅋ 김주조 샘....

6반 서만호 선생님(선생님은 현재 일본에 계시는데..참석은 힘들것으로 사료됨..)

7반 한기원 선생님(금정구 장전동에 살고 계시네요)

8반 류명철 선생님(수술하시러 서울에 가신다고 참석여부가 불분명한데 가능한 참석하시겠

다고...)

9반 전진우 선생님(해운대 신도고등학교 재직중이십니다)

10반 박외식 선생님(쥐똥..ㅋㅋㅋㅋ...눈 똑바로 안 떠..이 X노무...끼)

11반 김상구 선생님(동래구 명장동에 살고 계시고)

12반 김순환 선생님(우리 찐빵샘은 기장에 살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공지할 사항이 있으면 올려 놓을께....

궁금한 사항은 아무나 전화주라 011-872-9884, 051-945-5911, 5912

~~아주 오래전... 우리들만의 비밀이 조금씩 기억나는 지금 이 느낌...약간은 흥분된다..

입가에 미소도 생기고..그냥..이유없이 행복하네..그렇네..정말 그때로..돌아간 듯 하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오니..위 모든 내용을 처음 알게된 동기도 있으리란 보는데..

주저하지 말고..행사당일날 꼭 와 주기를 바래...꼬~옥..얼굴보면서 옛이야기도 하고..또 자주 연락하고..그러면서 살자...지금까지 정태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