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창기 
| 제목 | 입춘 |
|---|---|
| 글쓴이 | 김영태(48) [ ytklove@hanmail.net ] |
| 작성일 | 2016-02-04 |
오늘은 입춘이라
만물이 움직임을 시작하는 이때
친구분들!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입춘(立春)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을 맞아 길한 기운이 가득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희망한다.
• 봄! 봄이 온다는 것이었다.
입춘날 아침은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그렇게 마음이 설레곤 하였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속이다. 고난의 겨울 속에서 살아온 이 민족이었기에 봄을 기다리고 아쉬워하는 마음도 색다른 데가 있다. 죽었던 나뭇가지에 파란 잎들이 돋아나듯이 얼어붙은 강물에 다시 소리를 내고 흘러가듯이 검은 속에 갇혀 있던 벌레들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듯이 우리도 저 가난과 불행의 잠자리에서 일어나 행복의 햇빛을 마시고자 한다. 그런 환상 속에서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이어령/ 증언(證言)하는 캘린더>-세계문장 대백과 사전에서 발췌
한해의 시작인 입춘,
온 천지에 기쁜 일들이 고르게 흐른다.
혼란스러운 세상이 끝나면
만 가지 복이 밀려들고
황금을 거둘 수 있으리니
만물 되살리는 양기가 움직이고
맑은 봄기운이 가득하네
<지은이 : 고병덕>-조선일보(2월4일)에서 발췌
한해도 건강하시고 많은 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총무 김영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