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글솜씨로 앞으로 뉴질랜드 소식를 전하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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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6일자 뉴질랜드 헤럴드지 전면 특보

((((무리와이 비치 해변 운행 차량 전복--- 교민가족3명사망....
      안전벨트착용교민운전자는 생명 건져..))))))

이나라에 무리와이 비치는 모래사장를 4WD로 운행가능한
비치입니다.
이번 사고는 모래사장 4WD운전이 미숙한 교포에게 발생한 사고입니다. 주요일간지 1면를 장식한내용입니다.
그래서 4WD 운전 요령를 아래에 간단하게 적었슴니다.
참고 하십시요...




해변서 안전하게 달리는 4WD 운전요령


모래굵기·물기 유무 따라 주행 다르다…급브레이크 피하고 바퀴 압력 낮추는게 유리

비치나 산행운전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4WD 자동차를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위험천만한 무기로 둔갑할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모래위의 경우 바퀴의 압력을 낮추고 마찰계수를 높이는 간단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비치에서는 천천히 달리는 듯 싶지만 사실은 평소보다 빨리 달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속도를 높이면 4WD 등 다른 어떤 자동차도 불안전함이 높아진다.
4WD 클럽 멤버들은 안전을 위해 모래사장의 경우 절대로 시속 60km이상 달리지 않는다.  
이렇듯 비치에서의 4WD의 바른 운전요령을 익혀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WD는 네 바퀴에 구동력이 고루 걸려 차의 무게와 저항이 분산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더라도 모래에 파묻히지 않는다. 그러나 모랫길은 모래의 굵기나 젖은 모래냐, 마른 모래냐 등의 물기 유무에 따라 달리는 방법이 다르다.

가장 안전한 곳은 물이 자주 고여 다져진 모래다. 물기가 있어도 모래알이 굵은 곳은 모래가 잘 뭉쳐지지 않은 상태여서 조심해야 한다. 또 물이 고여 있는 곳은 물기있는 모래와는 달리 물렁하다. 수렁이나 장마 때 물이 불면서 모래가 같이 들어온 곳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모래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해변으로 들어섰다가는 차가 모래밭에 빠질 위험이 있어 단단한 모래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출발은 엑셀 페달을 살짝 밟아 기어가듯 부드럽게 해야 한다. 갑자기 구동력을 높이면 바퀴가 헛돌아 모래에 파묻히게 된다. 넓은 타이어로 접지력을 높이면 모랫길 운전에 유리하다. 차를 세울 때는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이다. 엑셀 페달에서 발을 들어 속도를 낮춘 뒤 모래 저항을 이용해 천천히 멈춘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퀴가 모래속으로 파고들 수 있고 타이어 앞에 모래가 쌓여 출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일단 탄력을 받아 속도가 나면 위험이 많이 줄지만 욕심을 내서 4단이상의 기어를 쓰지 말고 상황에 따라 2단 또는 3단을 써야 한다. 특히 수동기어의 경우 클러치를 밟으면 모래저항이 커져 갑자기 속도가 줄고 기어가 다시 들어간 뒤에는 재출발하는 식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행리듬이 부드럽지 못한 잦은 기어변속도 피한다.
다른 차의 바퀴 자국을 따라가면 잘 달릴 수 있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다. 고속에서 자국을 벗어날 때 앞바퀴에 무리한 저항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깊이 패인 모래밭에서는 회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모래는 저항이 커 속도조절이나 핸들링이 잘못됐을 경우 아주 위험하다. 특히 내리막에서 급회전하면 차가 전복될 염려까지 있다.
코너를 돌 때는 속도를 줄이고 회전반경을 크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어떤 경우든지 모래밭에서 엑셀을 강하게 밟는 것은 차의 무덤을 파는 행동과 같아 절대적인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