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철수 
| 제목 | 사색8 |
|---|---|
| 글쓴이 | 김철수(48) [ garmel33@hanmail.net ] |
| 작성일 | 2014-04-30 |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자신의 뜻을 그분께 넘겨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적인 삶은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 사이의
끊임없는 긴장으로 실현되어 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뜻과 안락함에 눈을 돌리지만,
주지하듯이 우리의 희망과 계획,
기대가 하느님의 바람과 일치하지 않는 데에서 긴장이 생깁니다.
인간은 자신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저항합니다.
이 저항은 하느님의 뜻을 거부한다는 의식적인 형태를 취할 때도 있으며
방어적 합리와와 같은 무의식적인 저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방어적 합리화란
우리의 생각과 행위 속에
얼마나 자신의 이익 추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