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가 짬이 나서 맘먹고 전화기를 잡았다.

최근 얼굴 보기 힘든 동기들 순으로 번호를 찍기 시작...

고성훈 항만기술사께서는 아프리카 출장을 마치고 8월 모임 필참을 약속하셨으며

김시환 파리바게트 사장님은 가게는 안정성장으로 사장 공석으로 충분히 잘돌아 가고 있어

전직장인 롯데칠성으로 복귀 예정(능력 좋은 넘 복이 터지네)

3학년때 4반인 김종우는 평촌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단다 화이팅 해라

다음 모임때는 정성원장 꼭 함께 와라

집시 김준석은 축구 모임(망월FC)에 주전이란다.

수입브랜드 캐주얼 의류  론칭으로 졸라 바쁨(동기들에게 직원가 판매 약속)

김형필 코래드로 옮긴 것 내가 늦게 알았나 영원한 광고맨

박성하라고 3학년때 5반이었네 성대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는데 연락 좀 해라

오민규 둘째 가진지 2달째 큰놈이랑 5살 차이라는데 딸이었으면 좋겠네

천관호 오랜만에 통화했는데 전화번호 바뀌었더라

총무가 문자를 보내면 답장 및 회신 오는 동기들 대부분 문과 애들인데

이과 너무 감성이 메말라 있는건 아닌쥐....스발...

잘 해보자고 날린 문자 씹지 말고 답장 좀 하고

방에 들어 왔으면 클릭만 하지말고 글쓰기 버튼 누르고 사는 이야기 좀 올려라^^

※주소록 일부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