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오늘은 점심먹으러 가기전에 잠깐 찍은 사진이나 한장 붙여 놓습니다.

요즘 같이 일하고 있는 프랑스출신 동료와 잠시 접수실에서 찍은 겁니더~

이 친구는 프랑스 출신인데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도 치과의사였고

그 아내도 치과의사인 소위 프랑스에서 거의 100년동안 치과업에 종사해온 집이라고 함.

프랑스 루이스 파스퇴르 치대를 졸업해 경력이 20년이 넘고 현재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임상교수로도

강의 나가는등 아주 잘 나가는 친구인데...

오래전에 UCLA에서 한때 같이 공부하면서 만난 친구임(내 보다는 나이 적음)

미국 면허 시험칠때에도 사실 내가 많이 자료도 정리해서 챙겨주었고 임상시험볼때 필요한 환자들도 케이스별로

많이 도와줬음 ^^

그때문인지 아주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는등 많이 순진한 편이나 치료는 정말 깔끔하게 샤프하게 잘 해주는 편으로

내가 많이 새삼 배워야 할 점이 많음.(특히 환자 한명당 의자에 앉는 시트위와 기구 손잡이에 붙이는 투명 커버는

일일히 환자마다 교체하는데 이런건 아마 한국에서 그렇게 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으리라 생각함)

우짜거나

근데...LA가 점점 더 더워지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인데도 바깥에 나와서 오가는 사람 쳐다보며 먹고 담소하는거 매우 좋아해서(프랑스인들 거의 그런듯)

점심은 자주 이렇게 나와서 먹고 들어갑니다~

잊어버릴만 하면 또 소식 올립찌요

s.가브리엘 마운틴이 내다보이는 동네에서~

삼장법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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