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2002. 12. 29. 07:00에 청량리역에서 동문선배의사 및 인천, 서울지역 의사모임산악회에 꼽사리 붙어 춘천행 열차를 타고 가평역에 내려 봉고차로  용추계곡 입구를 통과하여 싸리재에 도착하여 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한후 계관산을 경유하여 방화선 능선을 타고 약6-7시간 산행을 강행한후 춘천 삼악산에서 하산하여 강촌으로 와 뒤풀이를 한후 강촌에서 18:40 무궁화호로 귀경하였다.
가평에 거주하는 가이드의 안내로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산행을 하였는데 60넘은 노인네 의사들도 체력이 대단하여 또한번 놀랐고, 눈이 많이 와 있어 즐거운 산행을 하였는데 모처럼 장거리 산행을 하였는지 지금도 종아리가 땡긴다. 동기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동기들만의 산행이 한번이라도 이루어졌음의 새해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