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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6·25 영령들 앞서 北 훈장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 칭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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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추념사'는
국민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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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추념사'는
국민 모독이다 -
▣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김원봉'을 우리 국군 창설의 뿌리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지금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문재인, 우리나라 대통령이 맞는가?“ 하는 소리마저 들립니다.
문재인 정권이 총선을 앞두고 이념대립과 남남갈등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전략을 택한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 발언을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보시죠.
김원봉은 1952년 3월~ 
즉, 6.25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면서~ 
1954년 1월26일자 경향신문을 보면~
이런 기사도 볼 수 있습니다. 
김원봉은 명백하게 6.25남침의 핵심주범이요 대한민민국의 적이 었습니다.
그가 1958년 숙청됐다고는 하나 북한내부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연안파와 함께 사라진 것이어서 그가 자유민주주의로 전향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6.25 때 나라를 지키다 영면에 드신 순국선열들이 깜짝 놀라서 일어서실 발언입니다. 문대통령은 김원봉이 나오는 영화를 본 뒤에 마음속으로 최고 훈장을 달아드리고 술 한 잔 바치고 싶다.
6.25 때 장군이었던 김원봉이 우리 국군의 뿌리라는 말을 현충일에 대통령 기념사에서 듣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보훈처는 언젠가 김일성도 항일 투사로 인정하고 한반도 독립영웅으로 칭송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대통령 추념사 때문에 충격에 빠졌던 같은 날 좌파시민 단체가 대전 현충원에 오물을 투척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또 천안함, 연평해전 유족들을 모셔놓고 청와대는 김정은이 등장하는 사진을 나눠 줬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일어났는데 정말 우연이라고 믿기 힘든 실정입니다. 프랑스나 일본에는 공산당이 있지만 우리에겐 안 됩니다. 우리는 자유민주 체제이면서 동시에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반공체제입니다.
지난 70년 동안 3대 세습의 공산독재체제와 수백만 희생을 치르며 전쟁을 했고 그뒤 KAL기 폭파, 아웅산 테러 같은 각종도발에 시달렸고 지금은 핵무기 대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대통령은 이런 현실은 부정하고 김원봉을 우리국군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런 말도 했습니다. “애국 앞에 보수, 진보가 없다.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그렇지만 그것은 말 뿐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2년 ‘적폐청산’,일제잔재 청산‘이라는 미명하에 매우 저열한 좌우 편 가르기를 일삼았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권은 총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국민 분할 통치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초보수준의 ‘디바이드 앤 룰 전략’, 쪼개서 다스리기. 이념대립 전략입니다. 지금정권은 결과적으로 빨갱이 후예 그리고 독재자의 후예가 맞서는 프래임을 짜고 진지구축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선 정권에서는 독재자의 후예가 둘이였다고 강변하면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비주류였던 빨갱이의 후예가 주류 자리를 탈취하겠다는 뜻입니까? 21세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념적 사상 투쟁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제 아들의 외가는 양조장을 했는데 집안 어른들이 6.25 때 몰살을 당하셨습니다.
문대통령은 그 후손들을 포함하는 전체 국민의 대통령이기를 포기하겠다는 것입니까? 어차피 내편이 될 수 없다면 포기하겠다는 것입니까? 그래서 일부 보수진영에서는~~~~
“오늘부터 당신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이런 말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댓글은 분노의 함성으로 넘쳐납니다.
김원봉 추념사는 60만 장병들에게 총을 내려 놓게 하는 맥 빠지게 하는 발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 모독이었습니다!!
-끝-    
■ (사)활빈단 홍정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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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최영일 [yichoi4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