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창헌 
| 제목 | 지는 꽃과 피는 꽃 |
|---|---|
| 글쓴이 | 전덕근(47) [ golflifei@hanmail.net ] |
| 작성일 | 2013-07-17 |
生滅을 반복해가는 자연계에서 나고 죽는 것은 동일하다지만,
우리집 화분에서 피는 난꽃과 시들어 가는 난꽃을 보고 있노라면
꼭 우리네 인생을 보는듯 하다는....
지는 꽃은 지저분하고 피는 꽃은 생기발랄하여 아름답고
늙어가는 이들은 아무리 잘 다듬고 가꾸어도 정도의 차이일뿐 지저분하기는 마찬가지고
피어나는 어린이들은 다듬고 가꾸지 않아도 생기발랄하여 아름답기는 매양 같으니
꽃과 사람이 이같이 똑같다.
이게 자연의 순환이치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