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사장인 김성규(48회) 동문은
지난 3월 29일(토) 48회 동기를 한국민속촌으로 단체초청을 하였다.

11시경 김성규 동문은 정문앞으로 마중을 나와 참석한 동기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이날 초청에는 동기 26명과 재경총동창회 사무총창이 함께했다.

김성규 동문과 김흥권 동기회장은 당일 스케줄에 관해 간단한 의논을 하고
정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관람이 시작되었다.
 
김성규 동문이 한국민속촌 경영을 맡은 이후
경영혁신을 이루면서 특히 젊은층인 20~30대를 비롯한 관람객이
많이 증가되었다는 것은 매스컴을 통해서도 여러번 보도 되었는데
당일도 내.외국인, 남여노소 등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관람 진행은 김성규 동문이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직접해주었는데 첫 번째로 간 곳이 마상무예장 이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인형줍기, 검으로 목표물 자르기, 활쏘기
다양한 자세로 말달리기 등 여러가지 공연이 있었는데
하이라이트는 두 필의 말이 나란히 병행해서 달리면서
1명씩 순서대로 올라타서 마지막에는 1명이 제일 위로 올라서서
3단계의 층을 이루어 달리는 장면이었는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 유발과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다음은 식사장소인 한국관으로 이동하여 파전, 동동주 등과
각자 기호에 맞는 별도의 식사주문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이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흥권 동기회장은 입장료,식사비용 등 당일 모든 것을 제공한
김성규 동문에게 감사의 인사와 동기회에서 준비한 작은 성의를 전달 하였는데
김성규 동문은 전달한 성의보다 더 큰 답례로 민속촌에서 만든
민속촌참기름+간장 세트(합 33,000원 판매중)를 참가자 전원에게
1세트씩 선물로 제공하는 배려를 해주었다.

식사 후에는 자유관람으로 이동하면서  
엿치기, 줄넘기, 감옥관람, 사물놀이 공연관람, 귀신전 관람 등을 했으며
다음은 먹거리 마당의 장터로 이동하여 동동주,파전,묵,순대 등 맛난 먹거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즐긴 후 공식일정을 마쳤다.

김성규 동문 초청으로 이루어진 48회 동기회 한국민속촌 방문은
흥겨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였으며
그기다가 훈훈한 정이 오간 마음마져 즐거운 하루였다.

김성규 동문이 경영하는 한국민속촌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조선시대의 평화로운 마을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제공해 주길 바라며
48회 동기회도 김흥권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재경총동창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