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재경총동창회 사무총장 56회 최양경입니다.

한국민속촌 사장이신 김성규선배님께서 지난 3월 29일(토) 48회 선배님들을
한국민속촌으로 초청하였는데 저도 함께 하였기에 그 방문기를 올립니다.

11시경 김성규선배님께서는 정문앞으로 마중을 나오셔서 동기분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정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성규선배님이 한국민속촌 경영을 맡은 이후 경영혁신을 이루면서
젊은층인 20~30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많이 증가되었다는 것은 매스컴을 통해서도
여러번 보도 되었는데 당일도 내.외국인, 남여노소 등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관람 안내는 김성규선배님께서 직접해주셨는데 첫 번째로 간 곳이 마상무예장 이였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인형줍기, 검으로 목표물 자르기, 활쏘기, 다양한 자세로 말달리기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는데 하이라이트는 두 필의 말이 나란히 병행해서 달리면서
1명씩 순서대로 올라타서 마지막에는 1명이 제일 위로 올라서서 3단계의 층을 이루어 달리는
장면이었는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 유발과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다음은 식사장소인 한국관으로 이동하여 파전, 동동주에다
각자 기호에 맞는 별도의 식사주문 등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흥권회장님은 입장료,식사비용 등 당일 모든 것을 제공한
김성규선배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동기회에서 준비한 작은 성의를 전달 하였는데
김성규선배님은 이에 대한 답례로 민속촌에서 만든 민속촌참기름+간장을

참가자 전원에게 1세트씩 선물로 제공하는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식사 후에는 자유관람으로 엿치기, 줄넘기, 감옥관람, 사물놀이 공연관람,

귀신전 관람 등을 했으며 다음은 먹거리 마당의 장터로 이동하여 동동주,파전,묵,순대 등
맛난 먹거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즐긴 후 공식일정을 마쳤습니다.

김성규선배님 초청으로 이루어진 한국민속촌 방문은
흥겨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였으며
거기다가 훈훈한 정이 오간 마음마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번에 초청해 주시고 많은 배려와 안내까지 해주신
김성규선배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중간에서 연락 등 모임을 준비하신 김흥권회장님께서도 수고 하셨으며
함께하신 48회 선배님들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한국민속촌 방문은 48회 선배님과 더불어
저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리라 보며 아래에 그 모습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