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가 모임후기 올리기도 전에 회장님이 선수쳤네! 크~  !

                                                바빠서 모임후기 늦었다. 미안하다.]

  2012년 3월1일 오후6시 흑돈가

최재언 선생님 정년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에서 김진웅, 수원에서 최명준, 또 부산에서 최석문이 먼 길을 마다하고 참석해서 전국의 동기들이 번개로 모여 선생님의 아름다운 정년퇴임을 다 함께 축하해 주었다.

또 그동안 바쁜 일 때문에 동기회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박종은, 김종호, 정광도, 권정균이도 간만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동기모임에 열성적인 이상목 회장, 이균태, 권태열, 이양희, 임동규도 자주 보는 구나!  

급히 연락했음에도 정기모임에 못지 않게 많이 참석해 준 친구들 언제나 고맙다.

문총은 지난번 홈카밍데이 행사 때 가지못해 항상 죄송스런 마음이었는데, 졸업하고 처음으로 선생님을 뵈어서 정말 반가웠다. 머리숱만 좀 줄어드시고 희끝해지신 것 말고는 학창시절 그 모습 그대로 정정(亭亭)하신 모습을 뵙고 보니 더더욱 반가왔다.

오래 전의 일들도 자세히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특징까지 하나하나 간직하고 계신 선생님을 뵙고보니 저절로 고개숙이지 않을 수 없었다. 철없이 놀던 그 때 그 시절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는 마음 한 귀퉁이에 자리잡아 보이지 않게 우리를 지탱해 주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조촐하나마 재경모임에서 선생님께 기념품과 꽃다발을 준비해 드렸고 양희가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선물을 전달했다. 고맙다 친구들아. 

1차 저녁식사와 2차 생맥주를 마시고 선생님을 댁으로 모셔드리고 야심한 시간에 종호,상목이,태열이, 정균이, 균태, 나 6명 이서 스크린을 쳤는데 문총의 체력에 한계가 있음을 본인이 잘 아는지라 우승을 친구에게 양보했다.ㅋ ^^

우승은 정균이가 했고 하위 3명이 게임비 냈다.  

개인의핸디정보절대보호차원에서 신상공개는 어렵고, 정~~ 알고 싶으면 개별적으로 전화해바라. 

1차식대 및 기념품 등은 당일회비 및 연회비로 충당하였고

2차생맥주는 김진웅이가 쏘았다. 또 양희가 개별적으로 선생님께 선물을 드렸다.

고맙다 친구야 !!!  총무는 친구들의 이런 훌륭한 자세 너무 좋아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 동기회비납부현황 참조)

다음 번에는 3학년 1반 장풍 샘(이천중 선생님)을 한 번 모셔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추진 해 볼 까 한다.(5월 또는 7월에 )  

 3학년 1반 친구들 빨리 작업시작 해바라.   총무가 팍^팍^ 밀어주께^^  

**** 연간회비 잊지말고 빨리 입금해라이~~~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