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창헌 
| 제목 | 여정실 효소 담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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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덕근(47) [ golflifei@hanmail.net ] |
| 작성일 | 2012-12-30 |
주문한 여정실 4키로가 어제 도착했다.
한겨울에도 푸르고 청청하다고 해서 마치 굳굳한 여자의 정조를 지키는 것과 같다고 해서 女貞實이라고 하는데 바로
광마무 열매를 말한다.
간염과 간기능에 특효하고 염증에도 좋다.
우선 지치 + 마늘 + 삽주 + 잔나비걸상 버섯효소를 담아 두었던 60리터짜리 유리병의 효소를 걸렸다.
60리터에서 750미리리터짜리 와인병으로 고작 3병 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지치뿌리는 물기가 많이 부족한가보다.
건조상태에서 담았기에 무우뿌리를 위에 같이 담았는데도 불구하고 참 적에 나왔다.
효소를 거르고 남은 찌꺼기는 다시 담금주를 부어서 재발효 시켰는데 큰 통으로 두통 담그고, 일부 남은
삽주와 지치는 그대로 여정실과 함꼐 다시 발효시켰다.
하수오주 1병을 담고
15년근 산삼주 1병을 담았는데
역시 산삼은 자태가 아름답다.
멋진 산삼주가 태어 났다는...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그래서 산삼주는 멋지다는...
